코스피 폭락,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나

오늘 코스피가 폭락했다.

2,400선이 잠시 무너졌었다.

글을 쓰는 지금 2,400선을 지켜내고 있으나,

오늘이든 며칠내든 2,400선도 뚫리지 않을까 싶다.

어제 새벽 잠이 안와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뉴스 헤드라인으로 미국장이 폭락했다는 이야기를 보았다.

미국시장에 이어 한국증시도 좋지 않다.

폭락장에서 무심코 던지는 경우, 좋지 않을 수 있다.

폭락장에 이어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기도 하고,

폭락 폭이 큰 경우 강한 상승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 폭락장에 던졌던 사람이 다시 상승장이 올거라는 기대감에 주식을 매수한 경우, 재차 파란불을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할까.

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을 매수할 때 나름의 평가에 따라 탄탄한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잠시 잊고 버틸 수 있다.

이 경우 현재 주가의 위치가 거의 바닥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오랜 기간 버틸 수 있다.

즉, 탄탄한 주식, 좋은 예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을 매수한 사람은 매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승장이 오려면 생각보다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다리면 회복할 주식들이다.

그런데 소위 '잡주'를 무리하게 매수한 사람은

(이미 매수한 시점에 잘못된 것이기는 하지만)

정리하고 재정돈의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직도 하락장이 마무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나중에 재정돈 후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