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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11

맛있는 "돼지껍데기" 아차산역에는 맛있는 집이 많다. 신토불이 떡볶이, 한국통닭, 장군갈비 등등 우리 부부가 요즘 돼지껍데기에 푸욱 빠졌다. 양념돼지벌집껍데기 2kgCOUPANGwww.coupang.com 바로 인계동 껍데기. 아차산역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도 찾아보면 많다. 인계동 껍데기는 돼지껍데기에 하얀 지방이 붙어 있게끔 하고, 지방 부분에 벌집 모양의 칼집을 낸 것 같다. 저 지방 부분이 육즙을 더 풍요롭게 해준다. 물론 느끼할 수도 있으나, 파채 무한리필로 해결이 된다. 이건 마트에서의 일반 돼지껍데기. 장모님이 희동이를 잠시 맡아주시면, 막걸리 한 잔에 돼지껍데기, 항정살껍데기를 무한 흡입하러 가는 인계동 껍데기. 고기119 도담신선육 한돈 손질 돼지껍데기2kgCOUPANGwww.coupang.com 껍데기 매.. 2020. 9. 26.
8개월 아기 희동이. 올해 1월 양수가 터져 응급으로 태어난 희동이. 와이프가 임신 중 뇌하수체 종양 수술을 받아 걱정이 많았는데, 태어나서 우렁차게 우는게 한 눈에 봐도 건강해 보였다. 8개월 차가 되면, 여아 기준 몸무게 8.4킬로라던데, 희동이는 이에 못미친다. 의사 선생님은 이유식으로 따라잡자고 하신다. 8개월 정도 되면, 무언가 잡고 일어선다. 희동이는 빨리 걷고 싶어하는 듯하다. 넘어져도 그리 심하게 울지는 않는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위험한 물건은 그때 그때 치운다. 아기들은 무조건 입으로 향하고 본다. 입으로 직행한 뽀로로. 뽀로로 음료를 참 좋아한다. 어린이대공원에 갔더니 또 잡고 일어선다. 넣어놨더니 꺼내달라고 울상. 2019. 10. 1.
희동이와의 만남, 그리고 그 후. 아내가 희동이를 임신한 사실을 작년 더울 때 즈음 알았던 것 같습니다. 임신 초반에 하혈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고, 아내가 조금 아파서 응급수술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참 정신 없이 지나간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내나 다른 사람들과 육아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면 희동이는 내가 다 키울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다닌 적도 있었죠. 올해 초 아내는 스카이캐슬 시청시간이 1시간 남아 잠시 잠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종아리에 쥐가 났고, 저는 급하게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아내가 이 때문에 힘을 너무 많이 주었는지, 양수가 터졌습니다. 부랴부랴 대학병원으로 운전해 갔고, 응급으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고 대략 30분 정도 후 희동이를 처음 만났습니다. 실감이 나지는 않았습니..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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