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오늘 늦잠을 자고 점심 때 호공이와 놀이터로 나욌다.

내가 너무 놀이터만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혼자 키즈카페 놀이를 하는 걸 보고,

호공이에게

"우리 돈내는 키즈카페 갈까" 하니

싫다는 호공.

10분 뒤.

"아빠 돈 내는 키즈카페 가"

그래서 건대 키즈카페를 갈까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를 갈까 고민하던 중

대기시간이 없을 것 같은 상상나라로 결정.

총 3개층에 지하1층까지.

아이가 키즈카페 보다 더 좋아했다.

아이  혼자 놀기에는 키즈카페가 좋지만

아이와 같이 놀기에는 "상상나라"가 더 좋았다